동두천시는 어린이 통학차량 정보공개를 통한 통학 안전 확보 및 학부모의 안전한 교육시설 선택에 기여하고자 지난 6월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에 걸쳐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신고된 차량에 대하여 각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시설, 차량, 보험, 신고 및 교육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어린이통학차량관리시스템에 등록도록 하였으며, 시에서는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통학차량 신고, 안전교육 수료, 보험가입 및 차량정보 등에 대하여 대면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대면 조사 시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아동용 카시트, 스티커 등 보호 장치, 승하차보호기 등 안전장치 구비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기준에 미흡한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도 단속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