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강상현)은 6월25일 자청 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분야 업무유공자로 선발된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관리담당자 등 11명에 대해 표창했다.

이번 수상자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올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모범적인 복무를 하는 남양주소방서 서성도 사회복무요원과, 스스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야 하는 사회복무요원을 위한 자체 모금활동을 전개하는 등 복무관리 현장에서 적극적인 지원으로 복무관리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고양시 덕양구청 김미정씨 등이다.

특히, 최근 의정부시 회룡역에서 쓰러져 호흡곤란 증세가 있는 5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낸 박승우 사회복무요원도 수상의 영예를 함께 했다.

이날 강상현 지청장은 “여러 분야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직원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더 많은 사람이 병역이행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수상자 여러분이 적극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3.0’ 정책에 맞춰 복무관리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무요원은 물론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