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소장 이수식)는 여름철 탐방질서 확립을 위하여 7월1일부터 8월23일까지 불법행위에 대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의 '집중단속'은 여름철마다 재발생되고 있는 취사·야영, 무단주차, 금지구역 출입행위 등을 특별단속하는 것으로서 먹고 마시는 유원지형 탐방행태에서 벗어나 생태탐방 환경을 조성하는 국립공원 본연의 탐방행태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보전과장은 “건전한 탐방문화 및 공원 내 기초질서 확립을 위하여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집중단속에 단 한 건도 적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