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7월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15 하계 부업대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각 부서에 배치했다.

평균 11.5:1의 경쟁과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부업대학생은 7월6일부터 8월7일까지 5주 동안 시청 내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사업소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근무 기간 동안 시장과의 간담회 및 제안제도 창출 보고회 등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정 발전에 직접 참여할 기회도 얻게 된다.

이날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한 달 남짓의 짧은 기간이지만, 단순한 아르바이트라는 생각 대신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정을 위해 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2015 하계 부업대학생'은 동두천시의 주요 시책 중 하나로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여 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