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정문석)는 지난 9일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전영완)와 같이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찾아 LED등을 무료로 설치했다.

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수익금 일부를 사회 환원 복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새마을금고가 이번에 중앙동의 도움으로 실내 조명사정이 열악한 소외계층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선정, 전기효율이 뛰어나고 유해성이 없는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사업을 하게 됐다.

그동안 어둠침침해서 더 외롭다던 박○○(여, 68세) 어르신은 눈시울을 적시며 “새마을금고와 동에서 집안을 환하게 해주어 기분도 좋아진다”고 고마워했다.

이날 직접 사랑의 등 교체 작업에 참여한 정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기존 형광등을 LED로 교체해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실내환경도 밝게 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만족도를 보고 LED 교체사업을 시 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