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9일 TAD in English 멘토링교사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TAD in English는 동두천양주 중·고등학교의 대표학생들이 영어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지식 나눔의 장’으로, 이 날 협의회는 학교 대표학생들을 지도하는 멘토링 교사들이 DY-TAD in English의 목적, 방향, 심사기준을 공유하고 학생지도 방안을 협의함으로써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작년도 행사 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컸던 청중평가단의 규모를 늘리는 방안과 응원이나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참석도 가능하게 할 방침 등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뤄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생의 일회적 기억력에 의존하는 평가방식을 지양하고 학생의 영어친화력을 평가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사전 인터뷰 평가방식에 긴장도 되지만 이 또한 학생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 될 것 같아서 매우 기대가 크며 멘토링 교사로서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학생과 동반 성장의 기회를 꼭 경험해보고 싶다는 다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