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사단 장병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육군 65사단은 최근 주둔지 및 양주시 회천동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기간 중 사단은 550여명의 장병들을 투입하여 부대 주둔지 근처와 어하고개 및 회암천, 회천4동 지역을 돌며 생활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에서 장병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 지역을 이곳저곳 순찰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운동 코스로 많이 찾는 주둔지 주변 등산로를 말끔히 정리하였다.

특히, 부대에서는 주둔지 근처 약수터의 수질검사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로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행사에는 회천4동으로부터 지자체 공공봉투 100장과 집게 80개를 협조 받았고, 수거된 쓰레기는 양주시와 협조하여 전량 처리하였다.

한편, 부대는 앞으로도 주둔지뿐만 아니라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국토사랑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에게는 감동을 주는 부대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