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 회장 김영택, 부녀회장 김영자)는 7월10일 새마을회원, 사회단체회원 및 주민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에 심은 새마을 텃밭의 감자를 수확했다.

이번 감자 수확은 보산동 새마을 단체 수익사업의 하나로, 보산동 새마을단체에서는 매년 휴경지에 밭작물을 재배하고 수익금으로 김장철에 주변의 장애인, 홀몸노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나누어 주는 이웃돕기 사업이다.

김영택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날씨가 가물어 감자가 제대로 여물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큰 문제 없이 수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정감이 넘치는 보산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