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정규호)는 최근 메르스(MERS) 예방을 위해 이달 초부터 각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손씻기 방법 및 감염병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메르스 감염병은 개인위생 및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손씻기는 메르스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며 수인성 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이 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동두천시 어린이급식센터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 신청을 사전에 받은 후 7월부터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감염병 예방 수칙 및 손씻기 6단계 시현을 통해 효과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메르스 관련 홍보물 및 손 세정제와 손씻기 홍보물을 배포하며 손세정제·비누 등을 직접 이용하여 손씻기에 사용 하는 등 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감염병 예방은 '손씻기'부터라며 비누로 하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생활화하고, 기침 및 재채기 시 휴지와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