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일)는 지난 9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주민자치위원, 태풍자율방범대원, 동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산동 관광특구, 주택가 우범지역 등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중점으로 방범순찰활동을 했다.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주민자치 방범순찰활동은 외국인이 많은 지역 특성상 밤길 귀가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범순찰활동을 실시해 각종 범죄예방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더욱더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는 벽화거리 조성사업을 7월15일부터 16일까지, 농아인협회 주변에 실시할 예정이다.

벽화거리 조성사업은 관내 단조롭고 지저분한 벽면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써 마을 이미지 개선과 지역주민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주민자치 대표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아름답게 변할 벽화거리가 벌써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