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 남· 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석훈/박복순)는 지난 7월13일 오전 관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배달 및 선풍기 전달 행사를 했다.

초복에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정성스럽게 만든 삼계탕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통장, 동 직원 등이 통별로 나누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전달 과정에서 노인분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일일이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동두천시 큰시장상인회(회장 백광현)에서 기탁한 선풍기 10대를 가정 형편이 어려운 노약자 가구에 함께 전달되어 더욱 풍성한 나눔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석훈 회장은 “매년 삼계탕 봉사를 하였지만, 작년부터는 실제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을 위해 직접 배달까지 하고 있어 더욱 뜻깊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순상 생연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행사에 솔선 참여한 새마을 남· 여지도자 회원과 통장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