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7월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2015 학부모 자유학기제 진로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하였다.

자유학기제 진로아카데미 연수는 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을 앞두고 개인 맞춤형 진로탐색 및 설계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학교별 지역협력체계를 수립하는 기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총 3회 12시간의 강의로 계획되었고, 이번이 제1회차 강의였다.

이번 연수는 동두천·양주지역의 중학교, 고등학교 학부모 및 동두천시, 양주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 교육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교육혁신지구 운영 사례에 대하여 오산시 이상국 교육기획팀장이, 자유학기제 운영방향에 대하여는 생연중학교 최홍성 교감선생이 강연을 하였다. 

이연근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운영은 지역의 협조가 필요하며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의 선택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진로교육을 위한 전문적인 연수기회 확대와 최신의 진로진학 정보제공을 위해 이와 같은 연수가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