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7월16일 동두천양주지역 초·중·고 학부모컨설팅위원 180명을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컨설팅위원 대상 연수를 했다.

이 연수는 각 학교에서 위촉한 학부모컨설팅위원 2~3명이 참석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실시되도록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부모를 위한 교양강좌로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혜문 스님(봉선사 주석)의 인문학 특강이 있었다.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 운동과 왜곡된 우리 문화재의 진실을 바로잡기 위한 그간의 연구와 실천 사례를 나눔으로써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보존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어서 교원능력개발평가 장원숙 컨설턴트(옥정중 교감)를 연수강사로 초청하여 학부모컨설팅위원의 역할 및 새롭게 달라진 교원능력개발평가 지침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연근 교육장은 “지난 5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주체 간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참여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공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컨설팅위원의 역할에 대한 연수를 통해 앞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컨설팅위원 대상 연수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학교교육의 신뢰도 제고를 공감하고 평가의 객관성이 확보되도록 학부모컨설턴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만큼 앞으로 내실 있는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시행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