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17일 남면 검준공단 염색사업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자위소방대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예방 및 소소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공단 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발생 시 초기 대처할 수 있도록 검준공단 내 자위소방대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공장화재 유형에 따른 화재대처, 대피요령을 교육하고 소소심(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을 비롯한 자위소방대의 자율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이 끝나고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소방차 통행확보훈련도 같이 병행하였다

우근제 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대형공단에는 어느 때보다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