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의는 형사사법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및 아동·여성 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 14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하여 동두천시의 아동과 여성의 안전에 대해 논의하고 자원과 정보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회의는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2015년 상반기 사업결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검토 및 건의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는 종합적인 방안을 강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동두천시 아동·여성의 안전에 관한 문제를 발견하고 그 해결방안에 대하여 제고해 볼 수 있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민관협력과 기관연계를 통하여 성폭력·가정폭력 등으로부터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향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아동·여성의 안전과 관련된 개별 사안을 협의하는 실무사례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