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산업의 육성을 통한 소득기반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한 동두천2 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지난 2007.8.27일 착공되어 2007. 10월 우수관 터파기공사도중 동두천동 447-1번지 일원에서 불법매립 폐기물이 발생하여 동두천시청 환경보호과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지난 11월 5일 시료를 채취하여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시험검사를 의뢰한 결과 11월 16일 통보된 성분시험결과 일반폐기물로 판명 되었다.

또한 동두천동 인근 주민들의 제보로 경찰확인구간인 동두천동 339-1번지 일원과 사토 반입구간인 동두천동 419-7번지 일원에도 불법매립폐기물이 매립되었다고 양주경찰서에 제보함에 따라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에 있으며, 지난 11월 14일 경찰, 공무원, 경기지방공사, 주민 등의 입회하에 현장조사 및 시료 9개를 채취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시험검사를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검사성적이 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지정폐기물이 아닌 일반폐기물로 판명 되었다.

현재 경기도시공사에서는 불법매립 폐기물 처리비용을 회수하기 위하여 불법 행위자에게는 손해배상책임을 강구중이며, 협의취득 토지 소유자에게는 하자담보책임을 원인으로 하는 민사소송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불법폐기물이 지정폐기물이 아닌 일반폐기물로 판명됨에 따라 경기도시공사에서는 불법폐기물에 대한 처리방안을 조만간 수립하여 정상적인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당초 계획대로 부지조성공사가 추진되면 2009. 4월중 준공을 하여 기업체가 입주하게 되면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