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산동 관내 거리를 걷다 보면 이전에는 못 봤던 밝고 산뜻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벽화들이 많이 보인다.
작년부터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일)는 주민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던 얼룩지고 지저분한 거리를 아름다운 벽화로 꾸미는 벽화사업을 진행하여 도심 미관이 개선되는 효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그런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 7월15일~16일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농아인협회 동두천시지부 옆 벽면에 벽화를 그리는 작업을 시행하였다.
무채색으로 단조로웠던 벽이 밝은색의 아름다운 벽화를 만나 산뜻한 분위기로 바뀌었으며 농아인 및 지나가던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거리 조성사업을 올해 몇 차례 더 실시할 것이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