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소장 이수식)는 7월23일~25일, 8월5일~7일 총 2회에 걸쳐 2박 3일 동안 도시가 만들어낸 대표적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천식 등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아토피 ZERO 캠프”를 운영한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에서는 아토피 질환이 있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북한산에서 산림욕 체험과 함께 인근 농가마을로 찾아가 친환경 자연체험 및 먹거리 만들기,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의 전문적 관리 등 자연과 감동이 있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순화뿐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자 한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이수식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아토피 프로그램과는 달리 2박 3일로 전문성을 확대하여 진행하고자 하였으며,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