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7월21일 마을교육공동체 기초과정 연수 참가자 50명을 대상으로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한국의 리얼 유토피아, 성미산 마을을 탐방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지역민 등으로 구성된 연수 참가자들이 마을교육공동체마을을 탐방하며 마을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여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새롭고 다양한 교육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성미산마을 이창환 이사의 마포구 성미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야기 등 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미산 마을의 골목탐방, 문화, 자연을 통하여 마을이 품고 있는 무궁무진한 교육적 가능성과 다양한 공동체 공간들을 살펴보았다.

탐방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마을에서도 이어진다고 하면서 학교와 마을이 연계되는 풍부한 배움의 터전으로서의 장이 마련되어져야 할 고민을 이제는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확산되어져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