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진아)는 지난 20일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선희)에서 15명의 다문화가족과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습멘토링 사업”은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학습동아리 ‘이슈’의 도움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7월20일~8월 5일까지 주 2회 (월, 수 16:00~17:00 두드림희망센터) 진행되며,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의 멘토가 되어 한국어 교육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이슈’ 동아리 담당 이윤아 교사는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외국문화와 정보를 가지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형제, 자매가 되어 한국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돕겠다.” 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진아 센터장은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 ‘이슈’ 학생들과 같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과 도움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학습에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며 동두천의 시민으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