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로 인해 장기 방치된 차량 및 대포차량에 대하여 공매·폐차처리 등 본격적인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 

지방세 체납세 중 3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징수를 위하여 연중 500여대의 체납차량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일소하고 있다. 그러나 번호판 영치 후 장기 방치된 차량으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 및 주차 공간 부족으로 시민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두천시는 건전한 세수재원 확충과 지방세체납액 징수의 실효성을 확보코자 체납세 징수기동반을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이에 따른 방치 체납차량 증가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기에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민원편익 증진을 위해 방치 체납차량 및 대포차량을 지속적인 정리일환으로 영치 후 방치 차량을 조사하였으며, 조사한 차량 15대에 대하여 현재 차량상태에 따라 오토마트에 의한 인터넷공매 및 폐차장에 의한 수의계약으로 9대가 완료 및 진행 중이다.

또한 나머지 차량은 자진 폐차 및 방치장소에서 이동하여 현재 지속적인 조사 중으로 체납방지와 민원예방에 힘쓰고 있다.
장기 방치된 체납차량 정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체납관리팀(860-2195), 교통지도팀(860-229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