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맹두열)는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시동)와 공동주최하여 지난 7월20일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복지현장 인권 실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금번 토론회는 고양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과 고양시 직원 및 의회 의원, 사회복지전공 학생 등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고양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하여 한신대학교 이인재 교수의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방안’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사회복지현장과 인권’에 대해 인권연구소 창 류은숙 대표의 발표가 이어갔다.

주제발표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정책위원회 김도묵 위원장의 ‘사회복지사 처우 실태와 문제점’ 발표와 고양시의회 고은정 의원 ‘사회복지현장 인권 현황 및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곽경인 사무처장의 서울시 사회복지사들의 그간 노력과 성과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직원 처우개선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으며, 마지막으로 고양시의회 원용희 의원의 ‘고양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맹두열 고양시사회복지사협회장의 종합정리 및 정책제안을 통해 앞으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가 차원의 개선 의지가 함께 힘을 합하여 진행되어야 함(예, 민·관 합동 처우개선위원회 등)을 시사하였으며, 본 토론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가 행복하면 고양시민이 행복하다’라는 본 협회의 모터와 같이 고양시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전국 사회복지사 모두가 행복해지는 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