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연)는 안전한 급식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할 어린이급식소용 ‘위생안전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조리원들이 이해하기 쉽고 실제 어린이급식소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급식환경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생안전 매뉴얼은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작업위생관리 ▲시설관리 ▲기타관리 등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됐으며, 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순회 방문하며 조리원들에게 매뉴얼 내용에 관한 1:1 맞춤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들은 위생안전 매뉴얼을 숙지해 위생·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성장을 위한 영양관리와 위생을 위해 작년 9월 ‘양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00개소까지 회원업소를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