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강상현)은 7월28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제5회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 우수작 28점에 대한 자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4월6일부터 5월22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짧은 공모 기간이었지만 전국에서 10,881점(경기북부지역은 703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본선 심사결과 경기북부지역 어린이 3명이 그림 부문 금상(가평초 문준성)과 글짓기 부문 동상(회룡초 허준석, 와동초 표영훈)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지청장 표창대상으로 경기북부지역 접수 작품 중 본선 수상작을 제외한 그림·글짓기 부문별 우수작 14점을 선발하였으며 최우수상의 기쁨은 의정부 효자초등학교 3학년 조수빈 어린이와 파주 한가람 초등학교 5학년 문현지 어린이에게 주어졌다.

또한 방학을 맞아 북부지청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하여 수상작 전시회, 마술공연, 병무청 마스코트인 굳건이와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하였으며, 수상작은 7월29일부터 8월21일까지 의정부역(1호선) 맞이방과 회룡역 발곡방면(경전철)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강상현 북부지청장은 시상식에 참석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튼튼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한마음이 되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