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주민센터에서는 광복 70주년의 해를 맞아 태극기 사랑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국기게양 모범아파트를 선정해 광복절까지 모든 세대에 태극기를 게양하기로 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 붐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동두천시 생연2동주민센터에서는 자유총연맹의 지원을 받아 국기게양 모범아파트로 선정된 부영아파트 1단지에 지난 7월30일 태극기 1,000개를 전달했다.

부영아파트 1단지 입주자대표 회의에서 구입비용의 일부를 자부담할 것을 결정하여 자유총연맹에서 지원 결정을 하게 된 것이다.

부영아파트 1단지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를 위해 태극기를 마련하여 주신 동두천시 자유총연맹 및 생연2동 분회, 생연2동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모범아파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순상 생연2동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민족 자긍심을 지켜 낸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여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중기 동두천시 자유총연맹 회장은 “민간부문에서의 동참이 이루어질 때, 태극기 달기 운동 붐이 일어날 수 있다”며, “생연2동뿐만 아니라 다른 아파트단지에서도 구입을 한다면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생연2동에서는 관내 대방노블랜드 2차아파트(330세대)에도 태극기를 전달할 계획에 있어 나라 사랑 하는 마음 확산과 공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