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4일 동두천시 보산동에서 잔디이발관을 운영하는 김노경씨는 바깥출입이 어려운 걸산동 어르신들의 이·미용봉사를 위해 걸산동을 방문했다.

김노경씨는 미군부대 내에 있어 이·미용을 위해 시내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는 걸산동 어르신들께 훈훈한 사랑을 담아 이·미용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걸산동 경로당 노수일 회장은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잊지 않고 걸산동을 찾아 이·미용봉사를 해주어 아주 고맙고, 덕분에 사람 사는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노경씨는 “걸산동을 찾아올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반겨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이·미용봉사를 할 수 있었고, 작은 일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