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여화영)은 지난 5일 송내지역아동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우리 전통의상인 혼례복, 암행어사, 사또, 부채춤 의상을 준비하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옷을 입어보고 역할극을 하면서 옛날로 돌아가는 체험을 했다. 체험활동이 끝나고 목련라이온스클럽에서 준비한 시원한 수박, 통닭, 포도, 음료수를 함께 나누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여화영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사회복지 실습 현장에서 아이들의 순수함에 이끌려 3년 전부터 송내아동센터와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박혜진 센터장은 송내지역아동센터는 동두천에서 유일한 장애아동이 이용하는 아동센터이며 무엇보다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목련라이온스클럽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여화영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봉사를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