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강상현)은 1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안보 영상물 및 병력동원 집행관 임무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안보 의식을 제고하고, 훈련 단계별 각 부서 목표와 주요조치사항, 연습기간 중점 검토사항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가 비상시를 대비하여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전쟁상황을 가상한 사이버테러 대비훈련, 민방공대피훈련과 연계한 소방훈련, 정부소산훈련 등 실질적인 훈련도 진행한다.

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강상현)은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훈련사태별 임무 숙지를 통해 실전에 대비한 내실 있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