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노인복지관(손용민 관장)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 내 청소년 15명과 함께 2015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도부터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매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올해도 2015년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3일간 자원봉사 기본교육, 홀몸 어르신 생필품 전달, 폭염대비 캠페인, 어르신 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한창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하는 가운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철 보양식이 가득한 생필품을 청소년들이 직접 배달하고 폭염대비 캠페인을 통해 시원한 음료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확립과 자원봉사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참된 봉사의 가치관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