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김기숙 동장은 지난 12일 관내 경로당 8곳에 방문하여 시원한 수박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수박은 어르신들의 원기를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되었으며, 전달 과정에서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 안부를 물었다. 또한 지난 8일 설치된 에어컨이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며 무더운 여름 경로당을 이용하며 노후 된 시설로 인해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하였다.
 
안석호 연동경로당 회장은 “요새 무더운 날씨 때문에 입맛이 없어져서 끼니를 거를 때가 많았는데, 시원한 수박을 먹고 나니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매년 여름 경로당을 방문하여 건강에 많은 관심을 두시고 격려해주셔서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기숙 생연 1동장은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한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준비한 수박을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상황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동사무소에 연락을 주시면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