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광복 70주년과 보비스 선포 8주년을 맞이하여, 8월13일 의정부시 현충탑과 의정부시 재가복지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에서 전일 동두천에서 실시한 2차 보비스 체험에 이어 3차 보비스 체험을 하였다.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연계한 하나님교회 청소년 봉사단이 주체가 된 보비스 체험은 오전 9시 의정부보훈지청에서 봉사단에게 보훈처·보비스 업무 홍보로 시작되었다. 오전 9시 30분 의정부시 현충탑에 도착하여 참가자들의 호국보훈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한 참배·헌화·정화활동 등을 실시한 연후, 오전 10시 30분 의정부보훈지청으로 이동하여 의정부보훈지청 복지사들의 주관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통일 교육 등 청소년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봉사단은 의정부보훈지청 인근의 재가복지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여 전문 섬김이들의 보조 하에 국가유공자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보비스 업무를 체험했다. 오후 1시까지 보비스 체험 일정을 마친 봉사단은 보비스 체험 수기 작성 및 점심을 먹고 귀가함으로써, 제3차 보비스 체험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금일 행사는 이동보훈복지서비스 체험 외에도 현충시설 탐방·나라사랑 교육 등이 병행됨으로써, ▲청소년과 국가유공자의 소통 계기 마련 ▲청소년들의 호국보훈정신 함양 ▲재가복지 대상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로운 노후 조성 등 복합적인 효과를 창출해 낸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