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대장이 방문기념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육군 65사단은 지난 12월 13일 레드클라우드 시설사령부 주요 직위자 20여명을 부대로 초청해 상호 유대강화 및 우호증진을 확대하고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대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부대를 방문한 미군들은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깔끔하게 정돈된 부대환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어 육군 홍보동영상 “강한 육군, 대한 육군”을 시청하며 서로에 대해 한 발짝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부대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들을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양 부대의 교류의 장을 이어갔고, 특히 부대가 준비한 기념품인 양주별산대 탈 기념액자를 받은 미군들은 연신 “고맙습니다”를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부대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한 한·미 양국이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65사단, 더 나아가 한국군과의 우호협력을 한 차원 더 높게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