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태준)에 무한돌봄사업을 위탁하여 운영하는 무한돌봄네트워트팀이 2011년 7월부터 현재까지 '함께가게'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함께가게' 사업은 음식점이나 식자재 유통업체 등에서 위기가구에 반찬이나 간식 또는 보양식을 후원받아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처음에는 '착한식당' 사업으로 시작하였으나, 올해 '함께가게'로 명칭을 변경하고 더욱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위기가구 후원 사업이다.
 
1호점 소요산 왕돈까스&분식을 시작으로 2호점 유성능이백숙, 3호점 실비촌, 4호점 우미옥, 5호점 롯데리아 동두천점, 6호점 궁중떡방, 7호점 TM키즈, 8호점 풀무원 동두천지사, 9호점 큰골산장, 10호점 오장동, 11호점 우리콩마을, 12호점 찜나라 한식뷔페, 13호점 건일가공, 14호점 고향밥집, 7월에 동두천 한정식 림의 합류로 15호점이 등록되었고, 현재는 이 중 8곳이 운영 중이다.
 
'함께가게' 사업은 복지자원 자립도가 높지 않은 동두천 지역 내에서 발굴된 자원을 지역사회 내 위기 가구와 연계하여 기본 식생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일주일에 1회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위기가구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며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김태준)은 후원자의 사정으로 중단한 분들과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함께가게' 후원자님들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가게' 반찬을 후원받고자 기다리고 있는 많은 분을 위해 후원자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착한동네 동두천 '함께가게'에 많은 분이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