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송남섭)은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도내 학생들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었다고 9월2일 밝혔다.
학생분야에서 풍덕고등학교 김대현 학생이 대통령상, 그 외 최우수상 2작품, 특상 4작품, 우수상 8작품, 장려상 8작품, 교원분야에서 우수상 2작품 등을 수상했다.
풍덕고 김대현 학생은 ‘자전거 림을 활용한 한국 종의 맥놀이 연구’를 출품했다. 한국 종의 맥놀이 소리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원형 구조물(자전거 림)을 이용해서도 재생해낼 수 있다는 물리학적 원칙에 따라 탐구주제를 발상하고 연구한 것이다.
진동학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맥놀이 지도를 이용해 원형 구조의 맥놀이 주기를 조정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개발하였으며, 이 방법을 사용하면 일반인도 쉽게 전자 한국 종을 제작하고 맥놀이 주기를 조정할 수 있다.
이담초등학교 6학년 이승찬(지도교사 장성민) 학생은 ‘무와 당근이 땅속에 묻혀 있는 방향 차이는 두 뿌리채소를 땅 밖으로 뽑을 때 필요한 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2학년 정윤종, 김형주, 김수홍(지도교사 김민수) 학생도 ‘나무구조의 안정성을 통한 내진설계 모델 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과학교육원 과학기획진흥부 강재식 부장은 “역대 최고의 성과로 경기과학교육의 쾌거”라며 “창의융합교육에 매진한 결과가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였으며, 17개 시·도 교육청 예선대회를 통과한 작품을 놓고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로 옥석을 가렸다.
출품작들은 9월1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9월16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