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9월4일 우리 선조들의 청렴한 삶을 생생히 체험하고 청렴정신을 배우기 위해 율곡 이이의 자운서원을 탐방하였다.

의정부보훈지청은 선조들의 청백리 사상을 체험하고 올바른 공직자상을 확립하고자 작년부터 청령 사적지 탐방을 하고 있다. 올해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자 현실참여형 관료인 율곡 이이의 자운서원을 탐방해 이이의 청렴한 삶을 돌아보고 공직윤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탐방에 함께한 직원들은 서원을 돌아보며 이이의 정치관, 민(民)을 아끼고 평등한 입장에서 민의의 광범한 수렴을 통한 여론정치를 펼쳤던 모습을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볼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자상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청렴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의정부보훈지청은 매월 첫째 주 반부패·청렴데이 운영, 청렴캠페인, 클린동아리운영 등을 통해 청렴을 생활화하고 몸소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