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9월7일부터 20일까지를 국토대청소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2015 가을맞이 국토대청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청소는 대표적 가을행사인 목화섬유페스티벌과 추석 연휴를 대비해 양주시 전역에 방치된 쓰레기 일제 수거 및 도로변 풀 깎기를 통해 시민은 물론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주간 내 주민들의 가을맞이 국토대청소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환경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읍면동 자체적으로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며, 양주2동은 성공적인 목화섬유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김건중 양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목화단지 앞 택지지구를 청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로 노면 및 비탈·절개면 등 방치쓰레기 집중수거 ▲비탈·절개면의 잡목, 잡초 및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제거 ▲주택가 상습 무단투기 지역 및 공한지 등 묵은 쓰레기 일제수거 ▲버스정류장 주변 정비 ▲하천변 쓰레기 및 나뭇가지 등에 부착된 비닐제거 ▲공원, 등산로, 산책로 주변 쓰레기 수거함 및 주변환경 정비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다가오는 목화섬유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쾌적하고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취약지역과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장소를 우선으로 선정해 내실 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