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광복 70년을 맞아 9월15일 의정부역사웨딩홀에서 고령 국가유공자 250여명이 참석해 제2회 Happy Happy 보훈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중정)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후원하였다.

또한 특별히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석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페스티벌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의정부보훈지청에서는 그동안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014년도에 첫 보훈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올해가 두 번째이다.
 
금년 행사에는 의정부역사웨딩홀에서 장소를 협찬하였으며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사회에서 기념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의 후원과 관심 속에 행사를 진행하였다.
 
참석한 대부분 국가유공자들은 6·25전쟁에 참전한 평균 86세의 고령으로 이 같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분들은 모두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에 눈을 떼지 못하는 등 매우 즐거운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하였다.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광복 70년 계기로 DMZ 체험 및 남양주보훈요양원 방문 등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맞춤형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