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9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보조운동장에서 '통일대박 한미친선 대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가 후원하고 의정부보훈지청과 6포병여단에서 주최/주관하며, 참가 규모는 6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6월3일 한미연합사단 창설을 계기로 6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연기되기도 했던 '통일대박 한미친선 대축제'는 미2사단과 국군부대가 체육행사를 통해 우호관계의 내실을 다져 강한 국방을 기반으로 한 평화 통일의 초석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가 참가하며 유공자 예우 및 감사의 장을 준비하였고, 청소년들의 병영·안보체험을 계획하여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자유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동두천시는 의정부보훈지청과 함께 '한·미 가족 6.25km 걷기 대회', 'DMZ 안보체험 행사', '호국영웅기장 수여식' 등의 행사를 매년 개최·후원하고 있으며, 관내 보훈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 및 국가유공자 수당 지급 등을 통해 국가 안보를 위한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우리와 우리의 자손들에게 숭고한 애국정신의 귀감으로서 항구적으로 존중되고, 그 희생과 공헌의 정도에 상응하여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영예로운 생활이 유지·보장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