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은주 전 의정부시의원이 10월28일 열리는 경기도의원 의정부시 제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9월16일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은주 전 시의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언론에 배포한 ‘출마의 변’을 통해 “당당한 행복의 씨앗이 되어 가족이 행복한 의정부를 반드시 꽃피우겠다”고 밝혔다.

국 전 시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주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이 있었지만 아쉽게 낙선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이는 저의 부덕의 소치”라며 “지난 1년은 주민을 위해 더 봉사하고 마음을 얻는 선량이 되어야겠다는 깨달음과 반성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반성의 시간을 뒤로 하고 앞으로 묵묵히 주민들을 위한 행복정치를 하려고 한다”며 “의정부시의원 4년간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배웠고 실행해보았다. 경기도의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았다”고 했다.

이어 “초·중·고교의 도서관, 체육관, 급식시설 등 노후시설을 교체 또는 신설하고 교육기자재를 개선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며, 사회약자들을 배려한 시설확충과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및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원에 문화가 있는 주민들의 쉼터와 예술공간을 확대해가며, 도서관 건립과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지방비가 부족해 완공이 어려운 간선도로 등의 예산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