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의정부시 제2선거구(호원1~2동, 의정부2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강은희 예비후보는 9월17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강은희 후보는 “경기도에서 여성, 가족 등의 복지정책 실무를 하면서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보낸 저는 그 후 4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여성·남성 모두가 존중되는 성 평등한 지역문화 조성, 복지사회 구현, 의정부와 경기도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시키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모두가 어렵고 가난하던 50여년 전, 농촌지도사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며 큰 깨달음을 하나 얻었는데, 그것은 바로 ‘사람다움’이었다”며 “농민들과 20여년 가까이 농촌현장에서 동고동락했던 경험은 저의 삶에서 중심축과 원동력이 되어 3가지 측면으로 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주었다”고 했다.

첫째,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깊은 성찰, 둘째, 주민들의 어려움과 욕구가 국가의 행정 프로세스와 결합하여 선순환하도록 하는 것이 행정가의 본분, 셋째, 끊임없이 업무에 필요한 지식습득과 전문성 함양을 하도록 이끌었고 난관에 부딪혔을 때는 회피하지 않고 이를 정면 돌파해 나갈 수 있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키우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 이 자리에 선 저의 진정한 마음은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그 분들께 이 강은희가 보은할 수 있는 길로 ‘사람의 가치가 존중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