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12월24일 기름유출사고 지역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십리포해수욕장에서 기름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학세 의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재앙의 현장으로 변한 곳에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의회는 귀청길에 태안군의회를 방문, 기름유출에 따른 환경파괴 및 지역경제에 대한 심각성을 확인하고 재해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