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양주2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부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들의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양육태도를 증진해 아동들이 가정에서 안전한 양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권희정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대표 강사를 초빙 '자녀와 행복하게 소통하는 명품부모'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자녀의 발달단계 ▲부모의 역할과 대화의 정의 ▲아이의 말 경청하기 ▲아이에게 말하는 방법 등으로 자녀를 무시하거나 남과 비교하는 말은 아이가 열등감을 느끼게 함으로 지양해야 하며, 자녀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반응하고 수용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때 가족 간의 친밀감이 형성되고 자녀의 대인관계 능력이 향상돼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늘 부모교육을 들으면서 부모로서 아이를 이해하지 못한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됐고, 아이와 자주 대화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겠다”며 “평소 알고 싶었던 양육법을 알 수 있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자녀교육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