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버지 교육의 필요성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지난 9월23일 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황희숙)에서 3세~7세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남자, 아버지를 꿈꾸다(이하 아버지 교육)'를 진행했다.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마이베이비’, ‘아빠를 부탁해’ 등 인기리에 방영 및 종영된 TV프로그램에서 아버지가 자녀를 양육하는 모습을 통하여, 인식이 변화하고 아버지교육의 필요성 및 수요가 높아져 가는 가운데, 근로로 인해 참여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방문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의 첫 시작은 좋은열매어린이집(동두천시 생연동)과 연계하여, ‘아버지와 자녀의 반응 적 상호작용(Responsive Teaching)’의 주제로 자녀와의 학습 및 놀이 활동에 있어서 어떻게 반응하고 양육해야 하는지 등의 실제적인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강의를 진행한 송영희 강사(한국 RT센터)는 모든 놀이와 학습이 부모의 시선이 아닌 아이의 시선으로 생각하고 바라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에서는 남성대상교육의 일환으로 아버지 교육을 하고 있으며, 현재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의 연계 기관 및 기업, 아버지 그룹을 계속해서 모집 중이다.
 
문의는 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031-863-3801~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