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 정보를 소개했다.

도는 작은도서관 운영 여건상 전문 강사 섭외가 어렵다는 현장 요청에 따라 세계 문화, 역사, 독서심리 등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된 강사 인력풀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강사 인력풀은 경기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단(경민대 독서스페셜리스트교육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전문 강사를 선발했으며, 강사마다 특화된 주제를 발굴하기 위한 워크숍도 진행해 전문성을 높였다.

15인의 전문 강사 정보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www.golibrary.go.kr) 도서관 지원→작은도서관 강사인력풀에서 확인할 있으며, 도내 작은도서관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강사 인력풀 구축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웠던 작은도서관들이 각 도서관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강사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