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3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원시가지 주도로인 동두천로(정장로~동광로 L=500m)에 대하여 도로재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장 된 지 10년이 경과 되어 각종 굴착공사로 굴곡과 단차가 생기고, 도로가 노후되어 균열이 발생한 곳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며, 공사시행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져 공사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본 공사에 투입된 사업비는 2014년 경기도에서 실시한 도로정비 평가에서 동두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받은 포상금 5천 만원을 투입한 것으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시에서는 이번 포장공사가 완료됨으로써 그동안 굴곡과 단차가 심해 동두천로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주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데 커다란 효과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만규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도시미관개선과 편리한 도로제공으로 상급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로과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