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에서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로컬양주가 10월8일~9일 로컬푸드 1차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내년 상반기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앞둔 (주)로컬양주의 주최로 양주시의 농업인들과 소비자, 홍성표 양주시 의원 등 40여명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충주시, 세종시, 안성시, 화성시 등 최근에 오픈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탐방하고 각 지역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진지 견학일정에 함께 참여했던 홍성표 양주시 의원은 “선진지 견학과 워크숍을 통해 양주시 맞춤형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로컬푸드 운동은 농업환경이 열악한 현실에서 생산자들의 힘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임을 알고 정부와 각 지자체가 적극 지원하는 만큼 지역 농촌경제를 살리고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 양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로컬양주 이상윤 대표는 “1차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양주시도 하루빨리 로컬푸드 사업이 정착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모아 납품농가 교육과 내년 직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공모한 2016년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지원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로컬양주가 국비지원을 통해 주최하였으며 조만간 2차 선진지 견학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