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화경)에서는 지난 8일부터 4개 분과(공립, 법인, 민간, 가정)별로 10월24일까지 어린이집 추계체육대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분과별 학부모와 아이들, 보육교사 300여명 참여로 기차달리기, 에어바운스 놀이, 공굴리기 등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할 수 있는 종목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어, 법인분과는 8일 소요동 원터 공원에서 공립분과는 9일 보조경기장에서 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두천시장(오세창)은 “바쁜 일상생활로 많은 시간을 공유하기 어려운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뛰놀며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교직원들과는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경 연합회장은 “무엇보다도 아이들 안전에 우선을 두고 학부모, 아이들, 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보조경기장에서 민간분과 어린이집이, 24일에는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가정분과 어린이집이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