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행정자치부가 매년 전국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07년 지방재정분석결과 전국 최우수 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되어, 상 사업비로 2억원을 교부 받았다.

양주시는 2004년도 지방재정 분석결과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5년, 2006년도에 이어 2007년에도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열악한 재정상황 속에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 및 경상적 경비의 지속적인 절감 노력과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위한 투자비 예산을 확대 편성하는 등 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평가는 5개 단체(특별·광역시, 도, 시, 군, 구)별로 광역단체는 3등급,  기초단체는 5등급으로 나눠 이루어졌으며, 유형별로는 특별 · 광역시와 도 부문에서는 인천시, 대전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기도 시군에서는 양주시외 안산시, 김포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금년도 재정분석은 세입·세출, 재정관리, 채무관리, 재정투명성 부문 등 30개 평가지표로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위탁·수행하여 제도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강화하였으며

재정분석결과 우수시군에 대해서는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며, 재정운영이 부실한 단체는 재정건전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시는 지속적으로 자체세입증대 노력 및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도시개발로 증가하는 재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주민의견수렴 등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명품도시 건설과 광역교통망 확충, 새로운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사회복지예산의 확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관광·체육 육성, 기업하기 좋은 환경개선 및 중소기업 활성화, 살기 좋은 농촌건설 및 행정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재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