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지회장 오중기)는 지난 14일 ‘소요산 반공 희생자 위령탑’에서 제3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제35회를 맞는 합동 위령제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유가족,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호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오중기 지회장의 추념사, 오세창 동두천시장의 추도사, 유가족들의 헌화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자유수호 합동 위령제는 매년 10월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전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