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10월14일 동두천·양주지역 초·중등 학생이 참여하는 ‘2015 동두천·양주 육상꿈나무 선발대회’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였다.

동두천과 양주지역 초·중학생 745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 체력증진 및 잠재능력이 있는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교장단과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 치러졌다.

경기 종목은 초등부 3학년 남·여 80m를 시작으로 트랙 5종목(18종별) 및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의 필드 3종목(7종별)으로 시행되었으며, 선수들은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특히 이번 육상꿈나무 선발대회는 육상에 소질이 있는 우수한 선수를 조기 발굴하기 위하여 우수선수에 대하여 개인상을 수여하였으며, 기존 학교 간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하여 학교 종합상을 폐지하였다.

이연근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스포츠맨십을 기억하여 승자는 패자를 위로하고, 패자는 다음에 최선을 다짐하며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마음을 나눌 것"을 당부하였다.